[산본역, 금정역] 개나리 주공 13단지 임장(?) 둘러보기

경매에 관심이 생기고 있었는데 마침 오잉? 이 정도면 엄청 싼 감정가 아닌가 하는 물건이 올라왔었습니다.

현재는 물건 상태가 취하된 상태.

그곳은 바로 개나리주공 13단지 인데요.

아파트 경매의 경우 급매보다 살짝 싸게 낙찰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래도 둘러볼겸 다녀왔습니다.

 

 

전용 59타입의 최근 거래가가 5억 8,500정도에 거래가 되었고, 산본역보다는 금정역이 조금 더 가깝습니다.

 

저는 산본역에서 출발을 했는데, 산본역에서 다양한 노선의 마을 버스가 개나리 주공을 거쳐가고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나서는 버스마다 다르겠지만 약 10~15분정도 차량 이동이 있었습니다.

 

주변 학교는 곡란초, 곡란중이 바로 붙어있었습니다.

 

또한 1기 신도시들이 요새 리모델링 이슈가 있는데 여기 13단지의 경우에는 1군 브랜드인 포스코, 현대건설이 시공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리모델링이 완료되고 나면 가격 상승이 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리모델링의 경우에는 재건축이 어려운 단지에서 활발하게 추진을 하고 있는데요. 

 

완전히 철거를 하고 다시 새로 짓는것이기 때문에 트렌드에 맞춰서 평면도를 구성 할 수 있는데 리모델링의 경우는 내력벽을 유지해야기 때문에 평면도를 완전히 새롭게 만들 수는 없고, 증축하는 형태로 구성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업속도가 재건축에 비해 빠르고, 재건축의 경우 초과이익환수제라는 제도 때문에 조합원들 입장에서도 무조건 적으로 재건축을 좋아라만 할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대선에서도 요새 1기 신도시에 대한 공약을 내새우는 만큼 1기 신도시가 대선 이후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많은 상황에서

 

13단지의 감정가가 3억 2천정도 나온 물건을 보게 되었습니다.

 

후문으로 들어간 단지에서 바로 찍은 사진

 

 

역시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2중 주차가 기본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차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실거주로 좋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경매가 취하가 되어서 아쉽네요. 입찰이라도 참여해보려고 했는데.

 

 

단지내

단지 내부는 어떤가 하고 살펴보게 되었는데, 비슷한 상황입니다.

 

경매에 나온 물건도 보고 왔는데, 경매에서는 임차인은 없고, 소유주가 전입해서 살고 있다라고 해서 한 번 둘러보고 왔는데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 살고 있는거 같네요. 

 

리모델링 조합 사무실

리모델링이 적극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단지로 보입니다.

 

다른 경매 물건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네요.